사회
'쥐 식빵' 경쟁 빵집 연루 정황
입력 2010-12-24 21:48  | 수정 2010-12-25 09:53
국내 대형 제빵업체인 파리바게뜨의 밤 식빵에서 쥐가 나왔다는 제보와 관련해 진위를 수사 중인 경찰은 이 제보자가 경쟁 빵집 주인이라는 정황을 잡고 수사에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당일 CCTV에 찍힌 어린이의 모습을 주변에 탐문 수사한 결과 인근 빵집 주인의 아들처럼 보였다는 주민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경쟁 관계에 있는 빵집 주인이 사건을 꾸몄을 가능성도 염두에 이 빵집 주인의 행방을 추적 중입니다.
한편, 경찰은 문제의 제보자가 남의 개인정보를 도용해 사진들을 게시한 것으로 추정하고 통신 조사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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