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범 현대가, 현대상선 유상증자 불참
입력 2010-12-24 19:00  | 수정 2010-12-25 09:53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KCC 등을 포함한 범 현대가가 현대상선의 유상증자에 불참했습니다.
현대차는 현대건설 M&A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고, 현대중공업은 현대상선의 지분을 추가 확보하는 데 관심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대상선은 현대그룹 주력 계열사로서, 현대그룹을 제외한 범 현대가가 유상증자에 참여했다면 현대그룹의 현대상선 경영권을 위협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일각에서는 범 현대가의 현대상선 유상증자 불참한 것은 현대그룹의 현대상선 경영권을 보장하는 대신 현대건설 인수전에서 손을 떼라는 의미라고 해석했습니다.


▶ 매일매일 팡팡! 대박 세일! 소셜커머스 '엠팡(mpang.mbn.co.kr)' 오픈
▶ 탁월한 선택! 놀라운 수익률! 신바람 나는 투자! MBN리치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