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그룹, 중재안 수용해라"
입력 2010-12-24 16:31  | 수정 2010-12-24 16:34
현대건설 채권단 내에서 현대그룹이 법원의 가처분결정이 내려지기 전까지 현대상선 경영권 보장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중재안을 수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한 채권기관의 고위관계자는 "늦어도 다음 주 월요일까지는 현대건설이 결정을 내려야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법원의 판결이 나오면 이행보증금을 돌려줄 수 없는 분위기가 된다"며 "소송 이외에 선택의 여지가 없게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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