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탄 전야 추위 맹위 … 서해안 폭설
입력 2010-12-24 15:53  | 수정 2010-12-24 15:55
<얼어붙은 성탄 전야>손이 꽁꽁꽁, 발이 꽁꽁꽁이라는 동요 속 노랫말이 있는데요. 오늘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꽁꽁꽁으로 바꿔 불러야 할 것 같네요. 날씨가 정말 춥습니다.

오늘 아침 철원과 대관령 영하 16도 안팎, 서울도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는 등 살을 에는 듯한 추위를 실감케 했습니다.

<내일도 몹시 추워>성탄절인 내일도 추위가 이어집니다.

철원 영하 17도로 오늘보다 추위가 더 심하겠고, 서울도 영하 1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일요일까지 이어지다가 월요일 낮부터 풀리겠습니다.

<서해안 폭설>강추위 속에 오늘 밤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도에 눈이 내립니다.

특히,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 산간에 최고 15센티미터의 폭설이 예상됩니다.

충남 내륙과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도 최고 7센티미터의 제법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성탄 특집 생활 정보>오늘 밤 산타로 변신해 아이들 머리맡에 선물을 놓아주셔야 할 텐데요. 아직 선물을 못 골라 고민이시라면 한 설문조사 결과 참고하셔도 좋겠습니다.

먼저 아이들은 어떤 선물을 가장 갖고 싶어하는지 알아볼까요?

네. 1위에는 게임기가 뽑혔고요. 2위는 파워레인저, 뒤이어 3위에는 뽀로로 관련 상품이 랭크되었습니다.

아이들 마음을 알아봤고요. 그렇다면, 부모님은 아이들에게 어떤 선물을 주고 싶어 할까요?

부모님이 아이에게 가장 주고 싶은 선물로 책이 뽑혔습니다.

장난감과 학용품도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고요. 스파트폰도 순위 안에 들었습니다.

날이 상당히 추워서 마음마저 움츠러든 건 아니시죠? 오늘 성탄 전야를 맞아 아끼는 가족,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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