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성탄절 테러용의자 4명 수색작전 개시

성탄절을 앞두고 유럽에 이어 인도에서도 테러 징후가 감지돼 현지 경찰 당국이 용의자 수색에 나섰습니다.
인도 뭄바이 경찰은 2008년 뭄바이 테러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파키스탄 무장단체 요원 네 명이 연말연시에 테러 공격을 수행할 목적으로 뭄바이에 들어온 것으로 보고 이들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익명을 요구한 미국의 대테러담당 관계자도 이 파키스탄 무장단체 요원들이 연말연시 인도를 겨냥해 테러 공격을 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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