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주변지역에 2천7백억 투입

국토해양부는 공항 주변의 소음 방지를 위해 내년부터 2015년까지 총 2천7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국토해양부가 밝힌 중기계획에 따르면 김포와 김해, 제주, 여수, 울산, 인천공항 소음지역 2천300여 가구에 주택방음시설이 설치되고, 9개 학교에는 학교방음과 냉방시설이 설치됩니다.
또 3만 6천여 가구에는 TV수신료가 지원되고, 학교와 기초생활보호대상자에게는 여름철 3개월 동안 냉방시설 전기료가 매년 지원됩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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