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성탄 한파 '꽁꽁'…서해안 많은 눈
입력 2010-12-24 07:02  | 수정 2010-12-24 07:04
<1>기분 좋은 금요일, 설레는 크리스마스이브날 아침입니다.
하지만, 오늘 날씨가 정말 만만치 않은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14도로, 1980년 이후 약 30년 만에 이 시간대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밖의 지방도 대부분 영하권을 보이는 가운데 체감온도는 이보다 10도가량은 더 떨어져 있고요,
오늘은 낮 동안에도 계속 영하권에 머물겠고요, 특히, 퇴근 이후에는 더욱 추울 것으로 보이니까요,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출근하시기 바랍니다.

<2>또, 서해안지방은 눈의 양은 다소 많지만,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겠습니다.

지금 약하게 내리는 눈발이 밤부터 본격적으로 강해지겠고요,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 산간에는 최고 15cm의 폭설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눈과 추위로 인한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일기도>영하 50도의 찬 공기를 동반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기상도>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겠고요,
서해안과 제주도에서는 하얀 눈이 내리겠습니다.

<현재>기온이 계속해서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은 영하 14도, 청주 영하 10도 정도 보이고 있고요,

<최고>낮기온도 대부분 영하 5도 안팎으로 종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간>이번 눈과 추위는 앞으로 사나흘 간 길게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 화요일에는 예년의 겨울 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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