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세계는 지금] 호주 연구팀 '행복해지는 약' 개발
입력 2010-12-24 06:04  | 수정 2010-12-24 18:57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여자친구나 남자친구 없으셔서 우울하신 분들 있으시죠?
이런 분들을 위해서 호주의 한 대학 연구팀이 아주 특별한 약을 개발했다고 하는데, 기분이 좋아지는 이른바 '행복한 약' 이라고 합니다.
함께 보시죠.


보기엔 평범해 보이는 이 쥐들, 알고 보면 매우 행복한 상태라고 합니다.

바로 이 약이 투입됐기 때문인데요.

호주 시드니대학의 연구팀이 개발한 이 약은 사회적 분노를 경감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진 옥시토신과 비슷한 성분의 화학물질입니다.

적당량을 투입하면 사회성이 발달되면서 동료와 어울리고 싶어하고 무슨 일이든 호기심을 갖게 된다고 합니다.

▶ 인터뷰 : 마이클 케이쇼 / 시드니대학 교수
- "제가 지금까지 연구한 프로젝트 가운데 아마 가장 흥미로운 연구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회성이 부족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약입니다."

하지만, 연구는 아직 쥐 실험만 마친 초기 상태여서 사람에 어떤 효능이 있을지는 조금 더 연구가 필요합니다.

약이 임상시험을 마치고 상용화까지 될 수 있다면 사람도, 사회도 모두 행복해질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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