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세계는 지금] 중국에 '로봇 식당' 등장
입력 2010-12-24 06:04  | 수정 2010-12-24 06:04
중국에서 로봇이 손님들에게 음식을 전해주고, 공연도 펼치는 식당이 등장했습니다.


중국 산둥성의 지난시에 중국 최초의 로봇 식당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 식당에 들어서면 여자 로봇이 친절하게 손님을 맞이합니다.

손님들이 음식을 주문하면 로봇 웨이터가 직접 음식을 가져다 줍니다.


궤도를 따라 움직이는 웨이터 로봇에는 센서가 부착돼 있어 손님 옆에 멈춰서게 됩니다.

로봇들은 식사 시간이 지루한 손님들을 위해 즉석 공연도 펼칩니다.

로봇의 가격은 개당 6000달러, 우리 돈 700만 원에 가깝지만 식당은 로봇 점원들에게 크게 만족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리 샤오메이 / 식당 지배인
- "사람들보다 서비스 자세가 더 좋습니다. 사람은 짜증을 낼 수도 있거든요. "

손님들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신기하다는 손님들도 있지만, 로봇이 사람만 못하다는 손님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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