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올겨울 최고 한파…서해안 폭설 예상
입력 2010-12-24 05:47  | 수정 2010-12-24 05:54
<1>예상했던 것보다 더욱 강한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중부지방의 체감온도가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는데요,
특히,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22도로 가장 춥습니다.
지금 중부와 경북지방에는 한파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오늘은 종일 영하권의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2>또, 지금 서해안에는 약한 눈도 내리고 있습니다.

눈은 낮 동안에 약하게 이어지다가 밤부터 본격적으로 강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산간에는 최고 15cm의 폭설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눈은 글피까지 곳곳으로 확대되겠고, 다소 많은 양이 내릴 것으로 보이니까요,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일기도>영하 50도의 찬 공기를 동반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기상도>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겠고요,
서해안과 제주도에서는 하얀 눈이 내리겠습니다.

<현재>오늘 아침 어제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떨어졌습니다.
서울 영하 12도, 태백 영하 10도, 광주 영하 4도 정도 보이고 있고요,

<최고>낮기온도 대부분 영하 5도 안팎으로 종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간>눈의 양은 다소 많겠지만, 서해안지방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보내실 수 있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전국 대부분지방에, 월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눈이 내리다가 화요일에는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 매일매일 팡팡! 대박 세일! 소셜커머스 '엠팡(mpang.mbn.co.kr)' 오픈
▶ 탁월한 선택! 놀라운 수익률! 신바람 나는 투자! MBN리치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