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서울 영하 13도…서해안 많은 눈
입력 2010-12-23 16:27  | 수정 2010-12-23 18:01
【 앵커멘트 】
내일(24일)이 크리스마스 이브인데요.
옷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서울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찾아오겠고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더 춥겠습니다.
서해안 지역은 모레(25일)까지 최고 15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0도 안팎에 머물렀고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기온은 영하권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내일은 전국이 꽁꽁 얼어붙겠습니다.

서울이 -13도까지 떨어지고 양구 -16도, 청주 -10도, 광주 -7도, 부산 -3도를 보이겠습니다.

오후 4시 30분을 기해 경기와 강원북부는 한파경보가, 중부지방에는 한파주의보 등 한파특보가 발효됐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8도 등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으면서 온종일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해안은 눈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도에 눈이 내리기 시작해 성탄절인 모레까지 제법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남북도, 제주도 산간은 5~15cm, 충청남북도와 제주에는 2~7cm의 눈이 오겠습니다.

25일 성탄절에는 더 춥겠습니다.

서울이 -14도까지 떨어지고 춘천 -15도, 대전 -11도, 대구 -10도, 전주는 -8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일요일에는 대구와 부산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겠고 서울 등 중부지방은 월요일까지 눈이 이어지고 눈의 양도 많겠습니다.

이번 강추위는 일요일까지 이어지다가 월요일부터 서서히 풀리겠습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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