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운전면허시험장 일용직 노조 무기한 파업 돌입
입력 2010-12-22 00:00  | 수정 2010-12-22 00:04
경찰청 운전면허시험 업무가 내년부터 도로교통공단으로 이관될 예정인 가운데 전국 26개 운전면허시험장 무기계약직 노조원 431명이 지난 20일부터 처우에 반발해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 때문에 경기도 용인·의정부·안산 등 일부 운전면허시험장에선 종전 5~10분이던 민원 업무 대기 시간이 20~30분으로 늘어나는 등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노조 측은 업무가 공단으로 이관되더라도 43%의 임금 인상과 공단 7급 정규직 채용 등을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반면 경찰청과 공단은 100% 고용승계와 7.2% 임금 인상 이외의 처우 개선은 어렵다고 밝혀 파업 장기화도 우려됩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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