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NSC 소집
입력 2010-12-21 11:30  | 수정 2010-12-21 14:28
【 앵커멘트 】
이명박 대통령이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연평도 포 사격이 이후 상황을 점검하고 국가위기관리센터 개편 방향을 의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상구 기자.

예, 청와대 춘추관입니다.

국가안전보장회의, 시작했죠?

【 기자 】
잠시 전 11시 40분부터 청와대 지하 벙커에서 시작됐습니다.

오늘 회의는 연평도 포 사격 이후의 상황과 함께 위기 대처 시스템을 점검하는 자리입니다.


특히 국가안전보장회의와 국가위기관리센터의 기능이 효율적으로 작동하는지, 합리적으로 배분됐는지가 논의됩니다.

그동안 헌법상 기구인 국가안전보장회의의 대통령 보좌 기능이 미약했다는 평가에 따라 과거 NSC 사무처가 담당했던 기능을 부활하는 방향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국방부와 통일부, 국가정보원 등의 위기관리 부서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종합 조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 지적됩니다.

청와대는 국가위기관리관리센터 조직 개편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의 국가위기관리센터는 천안함 사태 이후 기존의 국가위기상황센터를 확대 개편해 만들어진 조직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NSC를 소집하기는 이번이 다섯번째입니다.

지금까지 춘추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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