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명숙에게 돈 줬다는 진술은 허위"
입력 2010-12-20 14:45  | 수정 2010-12-20 14:54
한명숙 전 총리에게 9억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준 혐의를 받고 있는 H 건설업체 한 모 대표가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한명숙 전 총리 1심 공판에서 검찰 측 증인으로 출석한 한 대표는 3회에 걸쳐 9억 원을 한 전 총리에게 제공한 사실이 있느냐는 검찰 질문에 회사를 되찾을 욕심에 허위로 진술했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지난 4월 1일부터 90번에 걸쳐 검찰 조사를 받았고, 일관적으로 9억 원을 줬다고 진술했지만, 제보자 남 모 씨가 서울시장 등을 거론하며 겁박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허위진술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 대표는 지금까지 어떤 정치자금도 제공한 적이 없다고 강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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