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진중공업 총파업 돌입
입력 2010-12-20 13:13  | 수정 2010-12-20 13:14
한진중공업 노동조합이 전면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한진중공업 노조는 오늘(20일) 사측의 400명 정리해고 통보에 반발해 무기한 농성과 대국민 선전전 등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지난 2월 총파업을 중단할 당시 사측이 추가 감원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며, 해외수주 등 영업 부문을 개선하지 않은 채 정리해고로 경영 문제를 해결하려는 행태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한진중공업 사측은 경영 악화를 이유로 직원 400명을 감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오는 24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뒤 부족할 때 다음 달 5일까지 정리해고 대상자를 선별해 통보할 계획입니다.

<안진우 / tgar1@mbn.co.kr>


▶ 매일매일 팡팡! 대박 세일! 소셜커머스 '엠팡(mpang.mbn.co.kr)' 오픈
▶ "牛步정윤모" 산타랠리&2011 신묘년 대박 종목 전격 大 공개 무료 온라인 방송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