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반도 위기' 반기문 사무총장 역할론 부상
입력 2010-12-20 11:47  | 수정 2010-12-20 13:17
한반도의 긴장 완화를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긴급회의가 성과 없이 끝난 가운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이번 사태에 어떻게 대처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비탈리 추르킨 유엔 대사는 이번 긴급회의 때 "한반도 위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유엔 사무총장이 남북 양측에 특사를 즉각 파견할 것을 요청했다"면서 "안보리 이사국 다수가 이 생각에 지지를 표명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반 총장이 올해 초 평양에 파견했던 고위급 특사 린 파스코 정무담당 사무차장이 비공개 브리핑을 함으로써 반 총장의 역할론에 힘을 보탰습니다.
반 총장은 지난 17일 유엔 송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연평도 민간인 공격은 한국전쟁 이후 가장 큰 규모였다면서 북한 정부에 도발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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