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조계사에 불교-기독교 화합의 성탄 트리
입력 2010-12-20 11:42  | 수정 2010-12-20 11:44
오늘(20일) 오후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일주문 앞에 성탄 트리가 불을 밝힙니다.
조계종의 총본산인 조계사에서 성탄 트리가 점등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점등식에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영주 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계사 합창단이 캐럴을 부릅니다.
자승 스님은 성탄 축하메시지를 통해 "성탄은 구원과 평화, 고난극복의 상징이며 우리도 그분의 삶을 본받아 평화와 관용을 위협하는 아집과 독선을 이겨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의 성탄메시지 발표는 11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상연 / art@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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