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도발] 북, 도발 시 해안·방사포 동원 예상

북한군이 서해 5도 지역에 대한 추가 도발 시 동원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력 무기는 해안포와 방사포입니다.
현재 북한군은 서해 5도와 인접한 해안 절벽에 동굴진지를 조성해 사거리 12㎞의 76.2㎜ 평사포, 사거리 21㎞의 100㎜ 평사포, 사거리 27㎞의 130㎜ 대구경포 등을 배치해 놓은 상태입니다.
상대적으로 정확도가 떨어지는 북한의 해안포는 우리측의 함선과 상륙작전을 염두에 둔 것이지만, 서해 5도가 사정권에 있다는 점에서 위협적입니다.
특히 북한군은 유사시 해안지대에 여러 발의 로켓탄을 동시에 발사할 수 있는 방사포를 전진 배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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