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 2011년 정기임원인사 단행

웅진그룹은 내년 1월1일자로 웅진케미칼 박찬구 전무와 웅진루카스투자자문 장영상 전무를 각각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등 대표이사 2명, 전무 1명, 상무 7명, 상무보 14명 등 모두 24명 규모의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임원인사에 따라 웅진코웨이 신승철 CL사업본부장이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으며 웅진코웨이 김상준 전략기획본부장과 극동건설 김상렬 에너지사업담당 등 7명이 상무보에서 상무로 승진했습니다.
박찬구 웅진케이칼 신임 대표이사는 웅진케미칼의 전신인 제일합섬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뒤 삼성경제연구소와 아서 디 리틀(ADL), 이언그룹 등에서 근무하다가 웅진그룹이 ㈜새한을 인수하면서 복귀해 웅진케미칼을 첨단 소재기업으로 탈바꿈시키고 실적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고 웅진은 설명했습니다.
장영상 웅진루카스투자자문 신임 대표이사는 현대투자신탁 수석 펀드매니저와 퍼스트투자자자문 대표이사 등을 거쳐 지난해 웅진루카스투자자문 주식운용담당 임원으로 입사, 랩상품의 높은 투자 수익률을 올린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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