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이 낸 세금과 사회보장기여금이 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인 국민부담률이 OECD 회원국 가운데 5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가 발간한 'OECD 세입 통계 2010'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한국의 국민부담률은 25.6%로 OECD 33개 회원국 가운데 하위 5위를 기록했습니다.
OECD 회원국 가운데 국민부담률이 가장 낮은 국가는 멕시코로 17.5%에 그쳤으며 이어 칠레, 미국, 터키 등의 순이었습니다.
반면 덴마크가 48.2%로 가장 높았으며 스웨덴과 이탈리아, 벨기에 등도 40%를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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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회원국 가운데 국민부담률이 가장 낮은 국가는 멕시코로 17.5%에 그쳤으며 이어 칠레, 미국, 터키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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