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대선 갈등' 코트디부아르 유혈사태…250명 넘게 사상
입력 2010-12-20 07:14  | 수정 2010-12-20 13:13
대통령 선거 결과 불복으로 유혈사태가 벌어진 코트디부아르에서 지금까지 50명 넘게 목숨을 잃고 20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비 필레이 유엔 인권 최고대표는 성명을 통해 코트디부아르에서 자행된 '대량 인권 위반' 사태를 개탄하며 지난 사흘 동안 250명 이상이 죽거나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대선 결과에 불복한 그바그보 대통령은 미국 등 국제사회로부터 사임하라는 최후통첩을 받았지만, 오히려 1만 명 규모의 유엔군과 프랑스 주둔군 900명에게 철수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군에 대한 공격은 국제사회를 향한 공격으로 간주해 책임을 지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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