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세계는 지금] 15살 소녀, 최연소 대서양 단독 횡단
입력 2010-12-20 05:31  | 수정 2010-12-20 05:34
15살 소녀가 대서양을 횡단했다, 그것도 혼자서 요트를 타고 건넜다면 믿겨지십니까.
그런데, 2년 뒤에는 세계 일주까지 끝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합니다.
이 야심찬 소녀, 한 번 만나보시죠.


주인공은 네덜란드 출신의 로라 데커 양입니다.


지난 8일 아프리카 대륙을 출발한 지 11일 만에 카리브해의 한 섬에 무사히 도착했는데요.

'후피'라 이름지어진 자신의 요트를 타고 혼자 대서양을 횡단한 것입니다.

올해 15살에 불과한 데커 양은 최연소 대서양 단독 횡단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 야심찬 소녀의 도전에 자연의 심술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허리케인이 지나기만을 기다리며 항해를 멈췄던 적도 있고요.

처음에는 아동 보호청이 어린 청소년이 혼자서 항해해서는 안된다며 소송을 제기해서 보호관찰 처분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도 데커 양은 앞으로 2년 뒤인 2012년에 다시 요트를 타고 이번엔 세계 일주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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