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수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이 든 가방을 훔친 혐의로 콜롬비아인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남성 2명, 여성 1명 등 외국인 공범들과 함께 지난 6월 8일 오후 5시40분쯤 광주 북구 모 금은방 앞에 세워진 귀금속 판매업자 김 모 씨 차량의 유리창을 돌로 깨고 2천7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이 든 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 등은 범행대상을 물색하고 나서 렌터카를 타고 수차례 미행을 통해 김씨의 동선을 파악한 끝에 범행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17일 방콕으로 도피했다가 최근 다시 입국하는 과정에서 체포됐고 공범들은 중국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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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A씨는 남성 2명, 여성 1명 등 외국인 공범들과 함께 지난 6월 8일 오후 5시40분쯤 광주 북구 모 금은방 앞에 세워진 귀금속 판매업자 김 모 씨 차량의 유리창을 돌로 깨고 2천7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이 든 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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