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경찰, 외곽순환도로 화재 사고 보강 수사

지난 13일 오후 발생한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부천 중동나들목 화재 사고 원인을 수사 중인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오늘(18일) 영장이 신청된 유조차 운전기사 등 3명의 혐의에 대한 보강 수사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유조차 운전기사 송 모 씨와 컨테이너 관리인 박 모 씨, 불법 주차장 관리인 황 모 씨 등을 상대로 휘발유 절도 횟수와 양, 판매 경로 등을 조사했습니다.
또 이들 외에 불이 났던 주차장에 다른 유조차 5대가 더 이용했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이들 차량도 기름 절도에 가담했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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