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음주운전 사고 잇따라

어젯밤 10시 20분쯤 광주광역시 광천동 한 도로에서 28살 박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차를 들이받아 4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박 씨 등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혈중 알콜 농도 0.125%인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어 어젯밤 11시쯤에는 광주광역시 송정동에서 30살 임 모 씨가 혈중 알콜농도 0.148%인 상태에서 차를 몰다 인도로 돌진하는 등 연말연시 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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