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관광공사, GKL 지분 19% 매각
입력 2010-12-15 18:48  | 수정 2010-12-15 18:54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0일 장 개시 이전에 자사가 보유한 그랜드코리아레저(GKL)의 주식 1천175만 2천577주(총 발행주의 19%)를 블록딜(대량매매) 형태로 매각했다고 밝혔습니다.
매각가격은 전일 종가 1만 9천500원에서 4.1% 할인된 1만 8천700원으로 결정했으며 매각물량 전량이 소화됐습니다.
이번 지분 매각은 2008년 발표된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방침에 따른 것입니다.
관광공사는 정부 방침에 따라 100% 출자 자회사인 GKL의 지분을 지난해 11월 30%와 이번에 19%를 각각 매각해 원래 목표인 총 49% 지분 매각을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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