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마작 도박장 운영한 귀화 중국인 입건
입력 2010-12-15 16:07  | 수정 2010-12-15 16:14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마작 기계를 설치해 놓고 이용객으로부터 입장료 명목으로 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귀화 중국인 35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0월부터 수원시 매교동 사무실에 마작 기계 3대를 설치한 뒤 중국인과 조선족을 상대로 1인당 만 원씩 받는 등 모두 300여만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서 김 씨는 "중국인들은 마작을 도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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