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세대서 학생이 미화원에 폭언 '말썽'
입력 2010-12-15 15:37  | 수정 2010-12-15 15:44
연세대학교에서 환경 미화원에게 폭언을 한 남학생을 비판하는 글이 학교 웹사이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연세대 커뮤니티 사이트 '세연넷'에 올라온 이 글에는 "도서관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려던 한 남학생이 남성 미화원과 부딪치자 욕설을 하며 쓰레기 봉지를 발로 밟았다"고 쓰여있습니다.
이어 "미화원이 사과했지만, 그 학생은 막무가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글을 본 학생들은 '타인을 무시하는 행동에 놀랐다'는 등 100여 건의 댓글을 올리며 학생의 경솔한 행동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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