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올겨울 최고 한파 … 서해안엔 '폭설'
입력 2010-12-15 13:10  | 수정 2010-12-15 13:14
<전국 한파에 '꽁꽁'>오늘 정말 춥습니다. 끼고나온 장갑도, 두꺼운 머플러도 무용지물입니다.

어찌나 추운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고, 평창엔 1999년 이후 11년 만에 한파경보가 발효되었습니다.

<내일도 춥다>내일도 오늘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상당히 춥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충남·호남·제주 많은 눈>강추위 속에 내일까지 충남과 호남, 제주도에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특히,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 제주 산간에는 5에서 15센티미터, 많은 곳은 20센티미터가 넘는 큰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도>서울·경기와 영서지방에 내일 낮 한때 눈발이 날릴 것으로 보입니다. 눈은 내일 오후부터 대부분 개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차갑습니다. 점심 드시고서 대추차, 모과차등 몸에 열이 나게하는 차를 드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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