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칼바람 '꽁꽁' … 서해안 많은 눈
입력 2010-12-15 12:47  | 수정 2010-12-15 12:54
<전국 한파에 '꽁꽁'>살을 에는듯한 추위가 전국을 덮쳤습니다.

영하 35도의 차가운 공기 덩어리가 확장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고, 평창엔 1999년 이후 11년 만에 한파경보가 발효되었습니다.

<내일도 춥다>내일, 오늘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상당히 춥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아침에 영하 10도, 낮에 영하 2도가 예상됩니다.


<충남·호남·제주 많은 눈>강추위 속에 오늘 충남과 호남, 제주도에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특히,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 제주 산간에는 5에서 15센티미터, 많은 곳은 20센티미터가 넘는 큰 눈이 예상됩니다.

<기상도>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오늘 충청과 호남, 경남 서부지방과 제주도에 눈이 오겠습니다.

경기도서해안지방에도 밤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낮에도 서울 영하 6도, 대전 영하 2도에 머물겠고, 칼바람 때문에 몸으로 느끼는 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해상 날씨>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파도가 거세게 일겠습니다.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생활 지수>마지막 화면으로 오늘의 생활 지수 보내드립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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