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기 연천·양주도 구제역 양성 판정
입력 2010-12-15 12:14  | 수정 2010-12-15 12:14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에 이어 경기 연천과 양주의 돼지 농가에서도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은 곳은 경기도 양주시 남면 상수리 돼지 농가와 경기 연천군 백학면 노곡 2리의 돼지 농가로 각각 1,200마리의 돼지를 키우는 곳인데 같은 농장주가 운영하는 곳입니다.
방역 당국은 구제역 방역망이 뚫려 경기 북부로 확산했을 가능성은 물론, 경북 지역과는 다른 새로운 구제역 바이러스가 유입됐을 수 있다고 보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경기도 지역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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