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1시 주요뉴스

▶ 한낮에도 '꽁꽁'…서해안 최고 20cm 눈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한낮에도 꽁꽁 얼어붙겠습니다.
서해안에는 최고 20cm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 탈출 곰 9일 만에 포획…건강 양호
지난 6일 서울대공원 우리를 탈출해 청계산으로 달아났던 수컷 말레이곰이 오늘 오전 탈출 9일 만에 생포됐습니다.

▶ 돼지 구제역 경기도로 확산…방역 비상
경기 연천과 양주의 돼지 농가에서도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경북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방역망을 완전히 벗어나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북, 우라늄 농축 시설 추가 보유"
북한이 또 다른 우라늄 농축시설을 보유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북한의 주장인 2009년 4월보다 훨씬 전부터 농축 작업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 민방공 특별훈련…오후 2시 '통행금지'
북한의 공습 도발에 대비하기 위한 민방공 특별 훈련이 오늘(15일) 오후 2시 사상 처음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됩니다.
15분간 이동이 통제되며, 주민들은 가까운 대피소로 신속하게 대피해야 합니다.

▶ 내일 밤 '송년회' 음주운전 집중단속
서울지방경찰청은 송년회를 앞두고 음주운전이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내일(16일) 밤 11시부터 3시간 동안 시내 전역에서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 '예산안 파동' 여진…여야 대치 심화
민주당이 '예산안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이틀째 전국 순회투쟁에 돌입합니다.
한나라당은 서민·복지 예산이 삭감됐다는 민주당 주장에 조목조목 반박할 방침이어서 여야간 대립이 심화할 전망입니다.

▶ 김길태 항소심서 무기징역으로 감형
여중생을 납치·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김길태에게 재판부가 사형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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