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11월 고용동향이 발표됐습니다.
신규 일자리와 고용률이 소폭 증가하고 실업률은 감소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11월 고용지표 점검해보겠습니다.
황승택 기자
【 질문 】
일단 고용시장은 회복 국면을 이어가고 있군요?
그렇습니다.
지난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취업자 수가 늘고 실업률은 하락하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통계청은 올해 11월 신규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만 3천 명이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취업자 수는 2천410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4월부터 8개월 연속 꾸준히 30만 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생기면서 고용 회복세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11월에는 공공행정 부분 일자리는 크게 줄었지만, 제조업과 보건사회복지 분야에서 많은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임시직과 일용직은 줄어들면서 상용직이 늘어나면서 일자리의 질이 높아진 것은 고무적입니다.
11월 실업률은 3.0%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전체 실업자는 73만 7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8만 2천 명이 줄었습니다.
올해 4월 3%대로 내려간 실업률은 8개월 연속 3%대의 안정적 흐름을 보였습니다.
특히 청년 실업률이 6.4%를 기록했는데요.
청년실업률이 6%대로 내려선 것은 지난 5월(6.4%) 이후 6개월만입니다.
기획재정부는 높은 제조업 가동률을 바탕으로 민간 부분을 중심으로 고용회복세 흐름이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는데요.
기업들의 인력 부족현상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12월에도 30만 명대의 취업자 증가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 과천청사에서 MBN뉴스 황승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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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고용동향이 발표됐습니다.
신규 일자리와 고용률이 소폭 증가하고 실업률은 감소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11월 고용지표 점검해보겠습니다.
황승택 기자
【 질문 】
일단 고용시장은 회복 국면을 이어가고 있군요?
그렇습니다.
지난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취업자 수가 늘고 실업률은 하락하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통계청은 올해 11월 신규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만 3천 명이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취업자 수는 2천410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4월부터 8개월 연속 꾸준히 30만 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생기면서 고용 회복세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11월에는 공공행정 부분 일자리는 크게 줄었지만, 제조업과 보건사회복지 분야에서 많은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임시직과 일용직은 줄어들면서 상용직이 늘어나면서 일자리의 질이 높아진 것은 고무적입니다.
11월 실업률은 3.0%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전체 실업자는 73만 7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8만 2천 명이 줄었습니다.
올해 4월 3%대로 내려간 실업률은 8개월 연속 3%대의 안정적 흐름을 보였습니다.
특히 청년 실업률이 6.4%를 기록했는데요.
청년실업률이 6%대로 내려선 것은 지난 5월(6.4%) 이후 6개월만입니다.
기획재정부는 높은 제조업 가동률을 바탕으로 민간 부분을 중심으로 고용회복세 흐름이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는데요.
기업들의 인력 부족현상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12월에도 30만 명대의 취업자 증가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 과천청사에서 MBN뉴스 황승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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