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09시 주요뉴스

▶ 서울 영하 12도…내일까지 춥다
오늘(15일) 아침 서울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진 가운데 서해안을 중심으론 최고 20cm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16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 "북, 우라늄 농축 시설 추가 보유"
북한이 또 다른 우라늄 농축시설을 보유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북한의 주장인 2009년 4월보다 훨씬 전부터 농축 작업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 육참총장 사퇴…내일 대규모 군 인사
부적절한 재산 증식 의혹을 받아온 황의돈 육군참모총장이 전격 사퇴했습니다.
준장 진급부터 대장까지 이르는 군 수뇌부에 대한 대규모 인사가 내일 단행될 전망입니다.

▶ '예산안 파동' 여진…여야 대치 심화
민주당이 '예산안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이틀째 전국 순회투쟁에 돌입합니다.
한나라당은 서민·복지 예산이 삭감됐다는 민주당 주장에 조목조목 반박할 방침이어서 여야간 대립이 심화할 전망입니다.





▶ 민방공 특별훈련…오후 2시 '통행금지'
북한의 공습 도발에 대비하기 위한 민방공 특별 훈련이 오늘(15일) 오후 2시 사상 처음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됩니다.
15분간 이동이 통제되며, 주민들은 가까운 대피소로 신속하게 대피해야 합니다.

▶ 서울대공원 탈출 곰 9일 만에 포획
지난 6일 서울대공원 우리를 탈출해 청계산으로 달아났던 수컷 말레이곰이 오늘 오전 탈출 9일 만인 생포됐습니다.

▶ 외곽순환로 오늘도 통제…2차 정밀조사
유조차 화재가 발생한 서울외곽순환도로에서 오늘(15일) 2차 정밀 진단이 이뤄집니다.
교통 통제로 출근길 정체가 오늘(15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성추문' 베를루스코니 가까스로 해임 모면
'성추문'에 시달렸던 이탈리아의 베를루스코니 총리에 대한 불신임안이 부결됐습니다.
가까스로 살아난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2013년 차기 총선 때까지 자리를 지킬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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