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종일 영하권 추위 … 서해안 많은 눈
입력 2010-12-15 09:15  | 수정 2010-12-15 09:24
출근길, 추위 때문에 고생하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중무장을 하고 나가셔도 춥습니다.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져 있는데요.
전국 대부분 지방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온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예상 적석량>한편, 호남 서해안 일부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지역에 다소 많은 눈이 오고 있습니다.
서해안 지방의 눈은 내일까지 5~15cm, 많은 곳은 최고 20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되는데요,
한기의 유입이 가장 강한 오늘 밤부터 내일아침 사이에 눈의 강도가 가장 강하겠습니다.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상도>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충청과 호남, 제주도에는 눈이 내리겠고요,
종일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서울 영하 12도, 대전은 영하 9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영하 6도, 대전 영하 3도, 광주 0도선에 머물면서 기온이 오르지 않겠습니다.

<주간>내일은 중북부지방에도 약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요,
추위는 금요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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