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솔제지 재무팀장 체포…구속 방침
입력 2010-12-15 09:09  | 수정 2010-12-15 09:14
서울 남부지검 형사5부는 지난 13일 수억 원대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한솔제지 재무팀장 신 모 상무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주가조작 사건 수사 중 신 상무가 공금을 횡령한 정황이 포착돼 체포했다"며 "회사 차원의 비자금 조성이 아닌 개인비리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신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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