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세계는 지금] 윈프리 "호주 홍보대사 되겠다"
입력 2010-12-15 05:40  | 수정 2010-12-15 05:44
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방청객 3백 명을 이끌고 호주를 방문했습니다.
호주의 자연경관에 큰 감동을 받았는지 스스로 호주 홍보대사가 되고싶다고 했는데요.
시드니로 가보겠습니다.

윈프리가 자신의 토크쇼 팬들과 단체 호주 관광에 나섰습니다.


윈프리는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면서 아주 환상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는데요.

기자들에게는 호주로 이사를 오고 싶다고까지 말했다고 하네요.

관광 후에는 오페라 하우스 근처에서 특별히 토크쇼를 녹화했는데요.

자신의 쇼가 145개국에 방영되면 자연스럽게 호주가 전 세계적으로 홍보되지 않겠느냐며 스스로 홍보대사가 되고 싶다고도 이야기했습니다.

윈프리는 지난 25년간 자신의 이름을 걸고 토크쇼를 이끌어왔지만, 내년 9월이면 쇼는 종영됩니다.

방청객들과의 마지막 여행이 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윈프리에게는 더없이 뜻깊은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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