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한파특보!…서해안 많은 눈
입력 2010-12-15 04:14  | 수정 2010-12-15 05:25
<1>올겨울 들어서 최고로 강력한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현재 서울은 영하 11.4도, 체감온도는 영하 18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대관령의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27.7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낮은 기온에 칼바람까지 더해지고 있어서 지금 전국적으로 굉장히 추운 날씨인데요,
오늘은 한겨울에 입었던 외투와 함께 목도리와 장갑 등 보온을 위한 것이라면 어떤 것이든 큰 무리가 없겠습니다.

<2>전국 대부분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모든 해상에는 바람으로 인한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전북 고창과 부안, 정읍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서해안 눈>이 가운데 현재 서해안지방에는 비와 눈이 섞여 내리고 있는데요,
특히, 오늘 충청과 호남지방에는 최고 20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돼 비닐하우스가 붕괴되는 사고 등 눈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상도>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서해안에서는 눈이 내리겠고, 종일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현재>현재기온 다시 한번 보시겠는데요,
서울은 영하 11도, 태백 영하 12도, 청주와 대전 영하 9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최고>낮에도 중부지방은 영하 5도 안팎을 보이겠고, 남부지방 역시 광주 0도 등 종일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주간>내일은 수도권에도 눈이 내리겠고요, 추위는 금요일 낮부터 조금씩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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