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산 AI 나흘째…추가 발견 없어
입력 2010-12-13 11:49  | 수정 2010-12-13 11:54
야생 수리부엉이에서 조류인플루엔자 AI가 검출된 지 나흘째인 오늘(13일), 충남 서산시는 최초 발견지역 일대에 방역초소 2곳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방역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서산시는 부석면 창리 천수만 A, B 지구 간척지 옆 국도에 방역초소와 소독시스템을 설치해 이동차량을 상대로 소독작업을 벌이는 한편, 가금류 농가에 소독약품을 공급하는 데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다행히 반경 10km 이내의 가금류 사육농가 19곳에서는 AI 의심증상이나 특이사항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산시 관계자는 "일단 AI가 가금류 사육농가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는데 한고비를 넘긴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앞으로도 일주일 정도는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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