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1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참석한 190여 개 국 대표들은 녹색기후기금 조성을 포함해 기후변화 대책에 합의했습니다.
연례회의인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행동 계획을 담은 합의문이 나오기는 3년만입니다.
녹색기후기금은 개발도상국의 산림 보호조치를 지원하고, 청정에너지 기술을 개도국에 이전하는 용도 등에 사용됩니다.
참가국들은 오는 2020년까지 매년 1천억 달러를 모금하기로 했으며, 긴급자금으로 3백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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