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노벨 평화상 이용 내정간섭 반대"
입력 2010-12-11 13:30  | 수정 2010-12-11 14:35
중국의 반체제 인사 류사오보의 노벨평화상 시상식에 대해 중국은 노벨평화상을 이용한 내정 간섭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장위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노벨평화상 시상식이 예정대로 열린 것은 중국의 사법주권을 침범한 것이라고 비난하고 중국은 세계 100여 개 국가와 국제기구의 지지를 얻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대변인은 노르웨이 노벨위원회 결정은 편견에 치우친 냉전적인 사고이며 중국은 사회주의의 길을 흔들림없이 걸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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