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충청점 내일 개장…천안 상권 격돌

신세계백화점이 내일(10일) 천안에 충청점을 열고 1주일 먼저 개장한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점과 천안·아산 상권을 놓고 격돌을 벌입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백화점 아홉 번째 점포이자 충청권 첫 번째 점포인 충청점을 충청권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그동안 소홀했던 이 지역 상권 공략을 본격화합니다.
이에 맞서 천안시 불당동 KTX 천안아산역 인근으로 옮겨 재개장한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점도 이 지역 상권의 맹주 자리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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