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중동 지역에 첫 직영점 개설

주방생활용품 기업인 락앤락은 최근 레바논 수도인 베이루트에 중동 지역의 첫 직영점을 개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직영점은 현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있는 플라스틱과 유리 용기, 물병류 등 2천여가지 이상의 주방생활용품을 취급하는 점포입니다.
2000년부터 현지 유통영업 채널을 활용해 중동 시장에 진출한 락앤락은 올해 중동 매출액이 작년보다 6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락앤락은 중동 지역 12개 국가의 백화점과 할인점 등에 1천300여개 유통 채널을 확보했고 이번 직영 1호점에 이어 두바이 등지에도 현지 직영점을 추가 개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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