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신상훈 고소 취하 참고할 것"

'신한 사태'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신한은행이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상대로 한 고소를 취소하면 수사에 참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고소를 취소한 이유와 내용, 조건 등이 무엇인지를 봐야 한다"며 "고소 취소에 따라 검토해야 할 사항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고소 취소는 검찰이 이른바 '신한 3인방'의 형사처벌 수준이나 범위를 결정할 때 중요한 판단 근거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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