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키장 갈 땐 카드 챙기세요
입력 2010-12-04 06:00  | 수정 2010-12-04 10:48
【 앵커멘트 】
매서운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스키장 가실 계획들 많이 세우시고 계시죠.
알뜰하고, 안전하게 스키장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최재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하얀 설원을 질주하는 스키장의 유혹에 지갑마저 열리는 계절입니다.

지난해 12월 국내 카드 신용판매 실적은 32조 5천억 원.

지난해 월별 기준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올해는 경기가 지난해보다 조금 풀리면서 12월 신용판매 실적이 3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카드사들은 스키장 할인 이벤트를 경쟁적으로 내놓으며 고객 잡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리프트권과 장비 대여료를 평균 30% 정도 할인해 주고 요일이나 시간에 따라서는 최대 50%까지 깎아 줍니다.

리프트권은 물론, 강습료까지 할인받을 수 있고, 포인트로 전액 결제할 수도 있습니다.

카드 고객이면 단돈 1만 원에 리프트권을 손에 쥘 수도 있고, 2~3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레저보험을 잘 활용하면 작은 돈으로 혹시나 생길 수 있는 사고도 대비할 수 있습니다.

스키나 스노우 보드 등을 타다가 사망하거나 장애를 입으면 최대 1억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단, 레저보험에 가입할 때는 기존에 가입한 상해보험과 중복되는지 잘 따져봐야 하고, 기간이 단기간인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MBN뉴스 최재영입니다. [stillyoung@mbn.co.kr]

[MBN리치 실시간 장중 전문가방송 – 우보정윤모” 12월13일(월) 전격 大 오픈]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