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80년 절멸' 실전용 조선 활 일본서 발견
입력 2010-12-03 18:16  | 수정 2010-12-03 20:57
국내에서는 자취를 감춘 조선시대 실전용 활
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A급 전범이 합사된 일본 야스쿠니신사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국내에 남아있는 조선시대 활은 연습용이거나 수노라는 특수한 형태뿐인데, 이렇게 조선시대 전쟁 당시 실제로 쓰인 활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시관의 유슈칸은 8일까지 열리는 '가미카제'라는 이름의 유물 특별 전시회에 이 활을 내놓았습니다.
'조선궁'이라는 설명과 함께 전시 중인 이 활은 검은색으로 칠해져 있고, 실 등으로 여러 번 감은 흔적이 뚜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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