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축구 전문 기자' 사칭해 수천만 원 챙겨
입력 2010-12-03 11:49  | 수정 2010-12-03 11:54
서울 노원경찰서는 축구 관련 신문 기자로 속여 유소년 축구선수를 둔 부모들에게 대표선수 선발을 미끼로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51살 송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송 씨는 2009년 4월 축구일보 대표라고 적힌 명함을 50살 김 모 씨에게 건네주고서 아들을 축구 대표선수로 뽑아주겠다고 속여 1천600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가구생산 업체 대표인 52살 양 모 씨에게 새로 개관하는 한국축구방송국에 가구를 납품할 수 있도록 주선하겠다고 속여 2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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