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평도 도발] 풍랑주의보로 여객선·어선 운항 안 해
입력 2010-12-03 11:39  | 수정 2010-12-03 16:04
인천과 연평도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오늘(3일) 풍랑주의보로 통제됐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에서 연평도로 들어오려던 주민들과 연평도 내 주민, 선원, 취재진의 발이 묶였습니다.
연평도에는 현재 주민 86명과 선원, 경찰·소방, 취재진 등 모두 250명이 잔류하고 있습니다.
또, 연평도 어장의 조업 통제가 모두 해제됐지만, 풍랑주의보 등의 영향에 따라 실제 조업은 재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연평도 내 어선은 현재 1척이 남아 있지만, 풍랑주의보가 풀려도 당분간 출항과 조업 재개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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