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은 "신흥국, 자본 유출입 통제 주력할 것"
입력 2010-12-03 11:34  | 수정 2010-12-03 11:34
신흥국이 미국의 양적 완화 정책에 맞서 자본 유출입 통제장치를 마련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한국은행이 전망했습니다.
한은은 G20 서울 정상회의를 계기로 자본 유출입 통제장치 도입이 허용된 점을 거론하면서 "신흥국은 자본 유출입을 직접 통제하는 수단을 다양하게 연구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우리나라도 하반기 들어 기준금리를 두 차례 인상한 데 이어 외국인 채권투자에 대한 과세가 부활할 전망이며, 은행 부과금을 도입하거나 선물환포지션 한도를 높이는 등의 방안을 추가로 고려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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