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손학규 "현 정부 안보 라인 전부 해임해야"
입력 2010-12-03 11:09  | 수정 2010-12-03 11:14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안보 대비 태세를 망친 원세훈 국정원장을 비롯한 안보 라인을 전부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손 대표는 오늘(3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국정원은 지난 8월 북한의 공격 계획을 알고도 안이한 태도로 대처하지 못했다"며 "이명박 정부의 나사 풀린 안보 태세에 기가 막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연평도 포격 사태를 계기로 안보와 평화는 하나라는 햇볕정책의 기본 원칙을 확인했다"며 "안보를 기반으로 전쟁이 아닌 평화의 길을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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